2025년 2월호 코드스냅 뉴스레터를 소개합니다.
웹 개발 번역 매거진 코드스냅은 매월 다른 주제의 아티클을 선정하여 한국어로 전달해 드립니다. 2월호 뉴스레터는 <기록으로 돌아보기 Reflective Notes>라는 주제로 팀원들이 다섯 편의 원문을 번역하였습니다.
연말연초는 회고의 계절이죠. 지난달 새해 첫날 코드스냅의 방학을 맞이하며, <2024 코드스냅 리뷰>를 올렸습니다. 코드스냅 활동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을 향해 달려가는 중인데요. 저희의 회고에 이어 여러 개발자 분들의 회고를 이번 뉴스레터에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기록으로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미래의 나를 계획합니다. 이번 뉴스레터를 준비하며 2025 코드스냅을 그려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올해 코드스냅에서 일어날 소소한 변화들을 기대하며 여러분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겠습니다. 🤩
2월호 뉴스레터 미리보기
2024년에 내가 즐겼던 것들
원저: Josh Collinsworth | 번역: 윤정민
발행일: 2025년 2월 6일
한 해 동안의 즐거움을 돌아보며 회고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는 게임, 독서, 가족과의 시간 등에서 얻은 즐거움을 되돌아보며 의미를 찾고, 이를 다음 해를 위한 원동력으로 삼았습니다. 이 글은 우리가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즐기고, 힘든 순간에도 스스로를 북돋울 수 있는 요소를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회고를 더 활기차고 유용하게 만들 방법들
원저: Nomad | 번역: 정승아
발행일: 2025년 2월 11일
제가 처음에 회고를 했던 날이 기억납니다. 분명히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불만도 있었던 것 같고 개선했던 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 모든 걸 정리를 해놓지 않다 보니 뭉뚱그려 표현하게 되더라고요. 결국에는 "다 좋았어요." 정도로 마무리 짓는 상황이 썩 좋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렇다고 회고를 하지 않을 수는 없고, 어떻게 하면 우리는 더 좋은 회고를 할 수 있을까요? 이 글은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가 회고를 할 방법을 알려줍니다.
내가 해온 일
원저: Paul Graham | 번역: Ahra Yi
발행일: 2025년 2월 16일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인물 폴 그레이엄이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한 순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50년간의 커리어를 솔직하게 돌아보는 글입니다. 저자는 2019년 Bel 언어를 완성한 후, "이제 무엇을 할까? 과거의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이 긴 회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의 생애를 따라가며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통찰과 지혜를 얻고자 이 글을 추천합니다.
신규 개발자 네 명을 멘토링한 회고록
원저: Darragh ORiordan | 번역: Jung Wook Park
발행일: 2025년 2월 21일
저자가 영리 단체의 기금 조성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학생 팀에게 조언하는 일종의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하며 내린 의사결정과 그에 따른 현상, 보완할 점들을 정리합니다.
코드로 쓴 10년
원저: Josh Collinsworth | 번역: Hyunji Seok
발행일: 2025년 2월 26일
10년 전 그래픽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한 저자는 HTML과 CSS로 처음 반응형 레이아웃을 만들며 웹 개발의 매력에 눈을 떴다고 회상합니다. 디자이너였던 그는 코드의 무한한 가능성에 매료되어 점차 개발자의 길로 나아갔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개발에 대한 열정이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여전히 이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는 이야기입니다.